전기·전자
삼성전자, 美 보조금 9조원 받았다···파운드리 거점 확대(종합)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반도체 보조금을 8조원 이상 수령 함과 동시에 현지에 60조원 이상을 쏟아붓는다. 신규 투자로 삼성전자는 1나노(㎚·1나노=10억 분의 1m) 이상의 칩을 생산하는 파운드리(위탁생산)와 AI(인공지능) 시대의 필수재로 꼽히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위한 생산시설 등을 새롭게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미국의 반도체 굴기에 동조하는 결정이다. 미국은 안보를 이유로 한국과 대만 등 동아시아에 편중된 최첨단 반도체 생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