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비철금속업계 거목'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타계···향년 84세
고려아연을 세계적인 비철금속 회사로 성장시킨 최창걸 명예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1974년 창립부터 회사에 몸담아온 그는 아연제련업 불모지였던 한국을 비철금속 세계 1위로 이끌었으며, 글로벌 제련시장과 협상력을 갖춘 리더로 평가받는다. 향년 8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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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화학
'비철금속업계 거목'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타계···향년 84세
고려아연을 세계적인 비철금속 회사로 성장시킨 최창걸 명예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1974년 창립부터 회사에 몸담아온 그는 아연제련업 불모지였던 한국을 비철금속 세계 1위로 이끌었으며, 글로벌 제련시장과 협상력을 갖춘 리더로 평가받는다. 향년 84세.
산업일반
고려아연, 102분기 연속흑자 '대기록'...전략광물 공급망 부각 '청신호'
국내 비철금속 제련 기업 고려아연이 분기보고서 제도가 시행된 2000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10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국내 500대 기업 중 10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건 고려아연을 비롯해 8개사뿐이다. 특히 고려아연의 경우 이런 기록은 지난해 영풍과 MBK의 적대적 M&A를 막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전 세계적으로 업황이 악화한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영풍·MBK파트너스가
산업일반
고려아연·영풍 실적 희비···'선제적 경영판단·투자 전략'이 갈랐다
비철금속 제련업계에서 고려아연과 영풍이 상반된 실적을 기록했다. 고려아연은 선제적 투자와 사업 다각화로 상반기 매출 7조6,582억원, 영업이익 53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했다. 반면 영풍은 아연에 편중된 포트폴리오와 조업정지 등 영향으로 매출 1조1717억원, 영업손실 1504억원에 그쳤다.
IPO
[IPO레이더]정민호 키스트론 대표 "2023년까지 비철금속 메이커 도약할 것"
키스트론이 2027년까지 알루미늄 신규 생산 설비를 구축해 2030년 비철금속 메이커로 도약할 계획이다. 현재 바이메탈 와이어 분야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자본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미국 시장에서는 중국산 대체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화학
"구리값 상승에 방산은 덤"···풍산, 실적 부진에도 '여유'
풍산이 지난 분기 실적 악화를 떨쳐내고 대외적 호재에 힘입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의 관세 조치와 안보 정책 변화로 비철금속·방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풍산이 덩달아 수혜를 입으며 회사 주가도 순항하는 모습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풍산의 주가는 우상향 중이다. 3개월 전 5만200원 수준이었던 주가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7만3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기간 동안에만 약 40% 올랐다. 풍산이 지난해 4분기 반 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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