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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감국가에 한국 지정···에너지 등 첨단기술 협력 타격 불가피
미국 정부가 지난 1월 원자력과 인공지능(AI) 등의 협력을 제한할 수 있는 '민감국가 리스트'에 한국을 추가한 것으로 14일(현지시간) 공식 확인됐다. 이번 리스트 추가는 도널드 트럼프 현 행정부가 출범하기 직전인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에너지와 원자력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미 에너지부(DOE)가 주재했다. 이에 따라 양국의 첨단 기술 협력에 직접적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미 에너지부는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