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시)메리츠종금증권 “130억 부실 여신 발생”
메리츠종금증권은 명인인베스트에 대한 대출과 관련해 130억원 규모의 부실여신이 발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명인인베스트에 빌려준 원리금 연체가 3개월이 넘어 부실 여신으로 분류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 측은 “담보권 및 계약에 따라 전남개발공사(신용등급 AA+)에 토지대금반환을 이미 청구했다”며 “해당 담보권에 기초해 대출 원리금(연체이자 포함) 전액을 올해 상반기 중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