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LH-롯데 백화점 선정 특혜 의혹 ‘무혐의’ 처분
롯데그룹이 동탄2신도시 백화점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끝내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유진승 부장검사)는 이달 초 이모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 LH 전·현직 임직원 7명을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이들 LH 임직원에게 뒷돈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된 롯데 관계자와 설계업체 직원들도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