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朴·吳, 너도나도 재건축”···꿈에 부푼 강남 단지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로 들뜬 민간 재건축시장.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모두 경쟁적으로 재건축 규제 완화를 강조하자 ‘손자·손녀대나’ 가능할 것으로 여겨졌던 강남 부촌의 아파트 단지들도 드디어 ‘재건축의 꿈’이 실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이미 서울의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 재건축단지(압구정현대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 1~6구역, 총 9784세대)는 현재 1구역만 제외하고 대부분 조합을 설립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