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평화의 소녀상’ 이전 반대 노숙 집회 학생들에 수사 착수
한일 위안부 협상 폐기와 ‘평화의 소녀상’ 이전 반대를 주장하면서 노숙 집회를 한 대학생들에 대해 경찰이 미신고 집회 혐의를 적용, 수사에 착수했다.연합뉴스는 5일 '한일협상 폐기를 위한 대학생 대책위원회'와 종로경찰서를 인용해 경찰이 지난달 31일 서울 중학동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미신고 집회를 벌인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집회 참가자 중 1명에게 최근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보도했다.경찰은 이달 2일 집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