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롯데 작년 칼바람 인사, 미등기 임원 38석 날아가 지난해 롯데그룹은 미등기임원이 38명 감소하며 대규모 인사 조정을 단행했다. 특히 롯데케미칼의 임원 숫자가 크게 줄었는데, 이는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 따른 영업손실과 관련이 있다. 롯데그룹은 식품·유통 계열사에서도 임원 감축을 진행했으며, 비상경영체제를 통해 그룹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