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2분기 '리딩뱅크' 내준 신한은행···하반기 승부처는 충당금·비이자
KB국민은행이 2분기 순이익에서 신한은행을 앞서며 리딩뱅크 타이틀을 탈환했다. 양 은행 모두 금리 인하로 순이자마진 하락세를 겪었으나, 비이자이익 및 충당금 관리 전략이 실적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 하반기에는 비이자 부문 강화와 충당금 대응 역량이 리딩뱅크 경쟁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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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분기 '리딩뱅크' 내준 신한은행···하반기 승부처는 충당금·비이자
KB국민은행이 2분기 순이익에서 신한은행을 앞서며 리딩뱅크 타이틀을 탈환했다. 양 은행 모두 금리 인하로 순이자마진 하락세를 겪었으나, 비이자이익 및 충당금 관리 전략이 실적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 하반기에는 비이자 부문 강화와 충당금 대응 역량이 리딩뱅크 경쟁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금융일반
[금융지주 상반기 점검]은행·비은행 포트폴리오 탄탄···양종희 '리딩금융 굳히기'
KB금융지주는 양종희 회장의 비은행 부문 강화와 AI 기술 혁신 전략을 기반으로 2024년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과 자본건전성을 달성했다.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 증가와 밸류업 계획 이행, AI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며 리딩금융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은행
KB국민은행, 비대면 주담대 접수 일부 재개···규제 전 계약 대상
KB국민은행이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시행 이전 주택 매매계약을 체결한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재개했다. 이들은 기존 한도와 만기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규제 이후 계약자에게는 비대면 주담대가 제한되고 있다.
은행
인도네시아 KB뱅크, 현지인 은행장 선임···흑자 전환 목표 고삐
인도네시아 KB뱅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이우열 행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쿠나르디 다르마 리에(Kunardy Darma Lie) 전 DBS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기업금융 부행장을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금융일반
KB국민은행, 7억 달러 규모 선순위 글로벌 채권 발행 성공
KB국민은행이 7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글로벌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이번 듀얼 트랜치(3년·5년 만기) 채권은 312개 글로벌 투자기관이 참여하며 91억 달러 넘는 주문을 기록했다.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에서도 높은 투자자 신뢰와 밸류업 프로그램에 힘입어 금리를 낮췄다.
금융일반
KB금융, 1분기 순익 62.9% 증가한 1조6973억원···비은행 비중 42%
KB금융그룹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KB금융은 24일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9% 증가한 1조69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04%로 집계됐다. KB금융은 이자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분기 은행의 ELS 손실 보상 관련 충당부채 전입의 기저효과가 소멸되고, 그룹의 강점인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은행
KB국민은행,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윤대희 연세대 교수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2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10일 밝혔다. 2년 임기의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에는 윤대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추천됐다. KB국민은행 사추위는 5차에 걸친 회의와 세 번에 걸친 후보자군 선별과정 및 자격검증 절차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윤대희 교수는 한국 공인회계사 자격증과 미국 예일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회계 전문가
은행
공정위, 은행 LTV 담합 재조사 속도···국민·하나銀도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의혹 재조사와 관련해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서 현장조사에 돌입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주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정위는 4대 시중은행이 7500개에 달하는 LTV 자료를 공유한 뒤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 시장경쟁을 제한하고 부당이득을 얻었다고 파악하고 있다. 2023년 2월 담합 의혹 조
한 컷
[한 컷]이복현 금감원장 "주요 은행 부당대출 발생···경영진 사익 위한 도구 삼아"
이복현 금감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2024년 금융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 관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원장은 4일 열린 '2024년 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 브리핑' 모두발언에서 "은행권의 낙후된 지배구조와 대규모 금융사고 등 심각한 내부통제 부실이 재차 확인됐다"며 "지주회장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가 공고하고 상명하복의 순응적 조직문화가 만연해 내부통제 등 견제장치가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
은행
KB국민은행, 노사 임단협 타결···성과급 '250%+200만원'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사측과 '2024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에 합의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노사는 이날 오후 임단협 교섭을 타결했다. 당초 노조가 원했던 '성과급 300%+1000만원'은 '성과급 250%+200만원' 수준에서 합의됐다. 임금인상률은 2.8%로 합의됐다. 협력업체 직원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구체적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노조는 타결안에 대한 노조원의 찬반투표를 진행 중이며, 최종 결과는 오후 6시께 나올 예정이다. 현재까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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