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10월 특수' 유커의 귀환···북적이는 韓中 하늘길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한중 항공 노선 여객 수요가 급증하며 국내 항공사들의 실적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추석과 국경절 연휴 특수, 정부의 비자 면제 정책, APEC 정상회의 등 여러 호재가 겹쳐 대한항공·아시아나·저비용항공사들의 중국 노선 증편 및 신규 취항이 잇따른다. 코로나19와 사드 사태 이전 수준 회복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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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단체관광 무비자 시작, 유통업계 '골든위크' 사수 총력

정부가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며 유통업계가 실적 회복의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경절 연휴와 맞물려 백화점·편의점 등은 결제 편의, 할인, AI통역 등 맞춤 서비스를 확대하며 외국인 쇼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