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공무원들, 봉급 끝전으로 모은 1,000만원 강원산불이재민에 전달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직자들이 10일 구청에서 전달식을 열고, 봉급 끝전을 모아 마련한 1,000만원을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구 공직자들의 봉급 끝전 모으기는 2016년부터 ‘생활 속 나눔 실천’의 하나로 시작됐다.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봉급 끝전을 모으고, 이렇게 마련된 기금으로 긴급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자는 취지였다. 지난 4년 동안 386명 공직자가 참여해 봉급 끝전으로 마련한 기금은 약 2,360만원. 기금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