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공백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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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지배구조 평가 개선···사법리스크는 여전히 부담

인터넷·플랫폼

카카오, 지배구조 평가 개선···사법리스크는 여전히 부담

카카오가 한국ESG평가원의 지배구조 부문 평가에서 A를 받으며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지난달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검찰이 해당 판결에 대해 항소하면서 카카오는 경영 공백 상태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한국ESG평가원의 올해 지배구조 부문 평가에서 A를 받았다. 지난해 B+에서 한 단계 상향한 것이다. 이는

한온시스템 다시 흔들···조현범 구속 여파

자동차

한온시스템 다시 흔들···조현범 구속 여파

새 주인을 맞아 비로소 정상화에 속도를 내던 한온시스템이 또다시 위기에 맞닥뜨렸다. 성장 드라이브를 걸던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갑작스럽게 구속되면서 체질개선과 쇄신의 강력한 구심점을 잃게 됐다. 지난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3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2023년 허용했던 보석도 취소하고 조 회장을 이날 법정 구속했다. 갑작스런 회장 공백에 한국앤컴퍼니

갑작스레 리더 잃은 삼성···경영 공백 최소화 나설 듯

전기·전자

갑작스레 리더 잃은 삼성···경영 공백 최소화 나설 듯

삼성 TV의 역사를 써온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갑작스레 별세하면서 삼성 안팎에서도 허망함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삼성전자 대표이사로 선임된 후 회사를 이끌며 굳건히 자리를 지켜왔던 그가 한순간 별이 되어 곁을 떠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경영 공백이 불가피하게 된 만큼 삼성에서도 이를 최소화하고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기존 한종희 부회장

초유의 총수 공백 사태···카카오 내부선 "와해될 수도"

인터넷·플랫폼

[김범수 구속]초유의 총수 공백 사태···카카오 내부선 "와해될 수도"

카카오의 그룹 컨트롤 타워 'CA협의체' 공동의장이자 창립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전격 구속됨에 따라 경영 공백이 현실화됐다. 카카오는 협의체 공동의장인 정신아 대표 중심으로 공백을 최소화하겠단 입장이지만, 내부에선 '그룹이 와해될 수 있다'는 위기감마저 돈다. 23일 새벽,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증거 인멸 우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 영

"경영 공백 어쩌나"···강선희 SPC 대표, 취임 1년 만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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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공백 어쩌나"···강선희 SPC 대표, 취임 1년 만에 사임

강선희 SPC그룹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1년 만에 사임한다. 황재복 SPC그룹 대표이사의 구속에 이어 강 대표가 사임하면서 SPC는 경영 공백 사태를 맞이하게 됐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선희 SPC대표는 이달 2일부로 대표이사 직에서 물러났다. 이는 강 대표가 지난해 3월 취임한 지 1년 만이다. 강 대표는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남편인 김진모 충북 청주 서원구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선거 운동을 돕기 위해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경영 공백' 여파 없었다···KT, 상반기 또 '1조' 영업익(종합)

통신

'경영 공백' 여파 없었다···KT, 상반기 또 '1조' 영업익(종합)

KT가 올해 2분기(4~6월) '깜짝 실적'을 써내며, 상반기에만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구현모 전 대표 임기 중 성과가 극대화한 지난해를 제외하면 13년 만의 기록이다. 상반기 내내 이어진 '경영 공백' 상황에서도, KT가 견고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KT는 2023년도 2분기 매출 6조5475억원, 영업이익 576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3.7%, 25.5% 늘어난 수준으로, 같은 분기 기준 ▲매출

KT 대표 최종후보에 '김영섭' 낙점···LG 출신 재무·IT 전문가(종합)

통신

KT 대표 최종후보에 '김영섭' 낙점···LG 출신 재무·IT 전문가(종합)

KT가 차기 대표이사로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김 후보는 LG 그룹에서 재무와 IT 분야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 경영인으로, KT의 체질 개선과 디지털전환(DX)을 이끌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김영섭 후보와 박윤영 전 KT 사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 등 3명의 심층 면접을 진행한 뒤 김영섭 전(前) LG CNS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이

리더십도 이사회도 '붕괴'···KT 총체적 난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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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도 이사회도 '붕괴'···KT 총체적 난국(종합)

KT가 초유의 경영권 공백 상태에 휘청이고 있다. 윤경림 대표이사 후보자가 사퇴한 데 이어, 당분간 그 역할을 대신해 줄 것으로 기대되던 구현모 전 대표까지 물러났다. 설상가상 혼란을 수습하고 새 리더십을 추대해야 하는 이사진도 사실상 와해됐다. 당분간 대표이사와 이사회가 '대행 체제'로 운영될 전망인데, 업계에서는 장기 프로젝트나 굵직한 인수합병(M&A) 의사결정이 늦어져 자칫 경쟁사에 뒤처지지는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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