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총수 ‘건강 리스크’··· 후계경영 속도낼까
그룹 총수의 ‘건강문제’가 재계의 새로운 오너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 사법당국의 매서운 칼날에 이어 오너들의 잇따른 건강악화가 다음 세대로의 빠른 경영권 승계에 가속제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19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지 9일째를 기록하며 이 회장 위독설은 어느정도 진정이 된 상황이다. ‘호전 중’이라는 병원측 해명이 있었지만 이 회장의 상태가 예전보다 크게 나빠졌을 것이란 예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