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올해도 수주 쾌조···삼성중공업, 흑자 자신감
삼성중공업이 연초부터 무서운 기세로 수주 성과를 쌓고 있다. 새해 첫 달에만 2조4000억원어치 쓸어 담으며 3년 연속 수주 목표 달성의 청신호를 켰다. 지난 8년간 적자 행진을 이어온 가운데 올해는 흑자 전환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6097억원(약 5억달러)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초 실적으로 집계된 15억 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