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준비하는 LG 구광모의 도전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경영 실험이 계속되고 있다. 40대 초반의 젊은 총수로서 실용 노선에 방점을 찍은 ‘구광모 스타일’이 재계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17일 재계 등을 종합하면 LG그룹은 구 회장이 추진하는 ‘포스트 코로나’ 전략에 맞춰 각 사업마다 디지털 전환에 기반 한 조직 효율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계열사별 디지털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생산·경영 활동에 반영하면서 비대면(언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