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 잘나가는데···’ 정철동 사장, 전장부품·LED 깊어지는 고민
LG이노텍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전장부문과 LED 사업부문에 대한 정철동 사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LG반도체, LG디스플레이, LG화학을 거쳐 지난해 LG이노텍 대표이사로 선임된 정 사장은 첫 해 실적이 대폭 개선되며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해 LG이노텍은 매출 8조3021억원, 영업이익 40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4%, 53% 늘었다. 올해 1분기도 LG이노텍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