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월풀 또 제쳤다···스타일러로 소비 심리 ‘콕’
LG전자가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흥행으로 미국 가전 기업 월풀을 꺾고 글로벌 가전 1위를 확실히 다졌다. 상반기 최대 9000억원 이상 영업 이익 차이를 내보이며 2년 연속 세계 1위를 질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월풀은 2분기 매출 40억4200만달러(4조9345억 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줄었고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보다 7% 수준 감소했다. 반대로 LG전자는 2분기 생활가전(H&A) 부문에서 5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