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 울고 웃는 LG이노텍, 3분기 실적 ‘반토막’···LED 사업 철수
LG이노텍이 아이폰 출시 지연에 3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했다.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줄었다. 정철동 사장은 올해 말까지 적자를 내던 발광다이오드(LED)사업도 정리하며 수익성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28일 LG이노텍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2298억원, 영업이익 89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52.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였던 949억원에 미치지 못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