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기업 작년 영업익 감소···코로나19 속 운송·정유 희비
지난해 국내 매출 100대 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삼성전자가 전체 영업이익의 43%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영업이익이 급증한 운송업과 급감한 정유업간 업종별 증감률 격차가 확대됐다.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발표한 ‘매출 100대 기업의 2020년 영업실적 및 지출항목 특징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매출액은 984조1000억원으로 전년 1054조8000억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