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창사 이래 두 번째 순손실···배당금 줄이지 않은 까닭
GS그룹 지주사인 ㈜GS가 핵심 계열사 GS칼텍스의 부진 여파로 지난해 2000억원에 육박하는 순손실을 냈다. 하지만 흑자를 기록한 전년과 동일한 배당금을 결정하면서,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5조4442억원, 영업이익 920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1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5% 가량 위축됐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GS는 2019년 6689억원의 순이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