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반비 부담 '뚝'···"해상운임 코로나19 前 수준"
해상운임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떨어지면서 수출 기업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컨테이너 운임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WSJ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미국 서해안까지 4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1대당 평균 해상 운송비용은 1400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7월(7500달러)과 비교하면 20%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이는 2019년 평균 컨테이너 해상 운송비(1500달러) 대비 100달러 하락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