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AI·에너지 대전환 맞아 광주·전남 행정통합 필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AI·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광주·전남 대부흥을 이루기 위해서는 광주·전남 대통합이 필요하다"며 광주·전남의 자발적 행정통합 당위성을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 정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호남의 특별한 희생에 대해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고 말씀하셨지만, 여기에 한없이 기대기만 할 수는 없다"며 "특별한 노력을 통해 더 큰 보상을 스스로 가져와야 한다"며
신임 예보사장에 김성식 변호사 임명···서금원장엔 김은경 교수 내정 김성식 법무법인 원 변호사가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금융당국 조직 개편을 설계했던 김은경 교수는 서민금융진흥원장 및 신용회복위원장에 임명됐다. 30일 금융위원회는 김 변호사를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예보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후보를 금융위에 추천하면, 금융위원장의 제청과 대통령의 승인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금융위는 김 변호사에 대해 "30년 이상 판사와 변호사로
코스닥 36% 반등···AI·반도체 타고 시총 500조 첫 돌파 2025년 코스닥시장은 정책 호재와 AI 등 기술주 업황 개선에 힘입어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36.5% 상승해 925포인트로 마감하며 사상 처음 시가총액 500조원을 돌파했다. 반도체, 로봇, 바이오 등 첨단 업종이 시장 상승을 견인했고, 투자심리도 회복됐다.
코스피 4200선 마감···올해 한국 증시 '사상 최대 상승' 2025년 코스피 지수는 정부 정책과 상장기업의 가치제고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75.6% 상승, 4214.17포인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3000조원을 돌파했고, 삼성전자가 20% 이상 점유했다. 기관과 법인이 매수세를 주도했으며, 거래대금도 50% 넘게 증가하는 등 국내 증시가 유례없는 성장세를 보였다.
광주시, 5·18민주광장서 희망찬 새해 기원 광주광역시는 31일 밤 5·18민주광장과 민주의 종각에서 '2026년 부강한 광주'를 주제로 송신년 시민행사를 연다. 강기정 시장과 시민대표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타종식, 축하공연, 시민참여 체험을 진행하며, 지하철 연장 운행과 안전점검 등으로 행사장 질서와 시민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 카드업계 결산 수익성 악화 직격탄···위기 지속되는 카드사들 카드업계에서 삼성카드가 10년 만에 신한카드를 제치고 순이익 1위에 오르며 업계 독주 체제가 흔들렸다. PLCC와 트래블카드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수익성 악화와 가맹점 수수료 인하, 금리 인상 등 어려움도 지속된다. 업계는 스테이블코인 등 신성장 동력 확보와 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저유동성 24개 종목, 내년 단일가매매 적용···가격 발견 기능 강화 한국거래소는 2024년 저유동성으로 분류된 24개 상장 종목에 대해 단일가매매 방식을 적용하기로 확정했다. 대상 종목은 30분 단위로 주문이 체결돼 가격 급변을 완화하고, 투자자 보호와 가격 발견 기능을 높인다. 시장 상황에 따라 대상 여부를 월별로 점검하며, 유동성 공급자 지정 종목은 제외된다.
ETF·ETN 시장 '질적 성장'···자금 유입·거래대금 모두 사상 최대 국내 ETF와 ETN 시장이 올해 증시 호조와 함께 사상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ETF 순자산총액은 297조원에 달하며 연초 대비 71.2% 증가했고, 자금유입과 일평균 거래대금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테마형·고배당 상품 등이 인기를 끌며 상장 종목 수와 개인·기관 순매수 규모 모두 크게 늘었다. ETN 시장 역시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표가치와 거래대금이 확대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2026년 ETF 투자 키워드 'H.O.R.S.E' 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6년 글로벌 ETF 투자 전략으로 AI와 휴머노이드, 장기 분할 투자, 한국 증시 재평가, 슈퍼 사이클, 월배당을 축으로 한 'H.O.R.S.E' 키워드를 제시했다.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반영한 맞춤형 ETF 포트폴리오 구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1월 2일 2026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한국거래소는 2026년 1월 2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개장식으로 인해 이날 증권시장의 정규 거래 시작 시각은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진다. 시장 종료 시각은 변동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