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도둑이 차를 훔쳤는데 왜 욕은 현대차가 먹을까?
현대차 입장에선 상당히 억울할 것 같은데요. 미국 법원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요?
현대차 입장에선 상당히 억울할 것 같은데요. 미국 법원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요?
집값이 급락하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살던 집을 낙찰받는 세입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세입자들이 무사히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길 바라봅니다.
어제(15일) 오후 9시께 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차량 44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1명이 목숨을 잃고 3명이 크게 다쳤는데요. 사고의 원인은 바로 '블랙아이스'였습니다. 블랙아이스란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갈 때 도로 위 물이나 녹았던 눈이 다시 얇게 얼어붙는 결빙 현상을 의미하는데요. 실제로 어제 포천시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오전부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그렇다면 블랙아이스는 어떻게 대처해야
한국의 걸그룹 뉴진스가 중국 악성 네티즌들의 악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뉴진스가 출연한 '2022 한지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 홍보영상이 공개됐기 때문인데요. 영상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한지의 역사, 우수성 등을 홍보했습니다. 그런데 중국 악성 네티즌들은 "제지술은 중국의 것이다"라며 자신들의 문화를 한국이 빼앗는다고 악플을 달고 있습니다. 뜬금없는 중국 악성 네티즌들의 이러한 악플 테러는 처음이 아닙니다
시작부터 크고 작은 변화가 많은 2023년 새해. 마트에도 큰 변화가 있습니다. 바로 38년 만에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 바뀐 '식품 기한 표기 기준'인데요.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뭐가 다른 걸까요? 우선 기존에 사용된 유통기한은 유통 및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식품의 경우 섭취해도 안전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폐기 시점으로 오인해 버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소비기한은 보관방법을 준수할 경
주택 1139채를 보유했다 사망해 세입자들의 전세보증금 반환에 문제를 야기한 '빌라왕' 김모 씨. 현재 171건, 334억원이 보증사고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처리 중인데요. 빌라왕의 334억원은 새 발의 피였습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HUG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빌라왕보다 더한 불량 집주인이 수두룩했습니다. 가장 많이 보증금을 떼먹은 집주인은 박모 씨로 293건, 646억원의 보증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정모 씨 600억원(254건), 이모 씨 5
장애인 예산 확대 등을 요구하며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벌여온 전장연. 1년째 계속되는 시위에 서울시는 무정차 통과로 대응하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전장연은 오늘(19일) 게릴라식 시위로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시위에 앞서 어제(18일) 전장연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서지 않는 열차에서 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사람들이다!"라며 "무정차 조치를 막기 위해 부득이 지하철 역사를 알리자 않고 진행"한다고 발표. 실제로 오늘(19일) 오전 7시 52분쯤 시
지난 10월 수도권에 갭투자로 구입한 빌라, 오피스텔 등을 1139채 보유(6월 기준)한 것으로 유명했던 일명 '빌라왕' 김씨(40대·남)가 사망했습니다. 김씨 보유 주택에 사는 세입자들의 전세보증금은 안녕할까요? 1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김씨 소유 주택 세입자들의 전세보증금 반환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전세금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한 이들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유는 집주인인 김씨의 사망으로 계약
지난달 20일 시작된 화물연대 총파업이 장기화되면서 파업을 둘러싼 부정적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일부 조합원들이 파업에 불참한 차량에 쇠구슬을 쏜 사실이 알려져 논란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화물연대 조합원 A씨 등은 부산신항 인근 도로를 지나던 비조합원 트레일러 차량 2대에 새총으로 추정되는 도구를 이용해 쇠구슬을 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쇠구슬을 쏜 이유는 화물연대본부의 파업에 불참했기 때문. 피해 차
처음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집값의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주택담보비율(LTV) 한도를 넘어서는 대출이 가능한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을 내놓았는데요. 기존 보금자리론은 지역이나 주택 유형에 따라 LTV 55~70%가 적용됐습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경우 지역, 유형과 무관하게 4억2000만원 한도로 LTV 80%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시세 5억원 아파트를 생애 처
지난 20일 2022 카타르 월드컵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사상 첫 이슬람 국가에서의 개최이기도 한데요. 이슬람 율법에 따른 전례 없는 엄격한 규정으로 논란이 뜨겁습니다. 우선 이슬람 규정은 먹거리에 엄격합니다. 종교상의 이유로 돼지고기는 먹는 것은 물론 반입 자체도 불가능하며, 경기장 내에서의 주류 판매도 금지돼있습니다. 의상을 둘러싼 규정도 까다롭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카타르와의 협의를 통해 의상 규정을
지난 2020년 6월 11일, 회식 후 만취 상태로 무단횡단을 하다 차에 치여 사망한 공무원 A씨. 같은 해 10월 유족들은 인사혁신처에 순직유족급여 지급을 청구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퇴근 중 사고를 당했다고 인정, 유족들의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무단횡단이 안전수칙을 현저히 위반한 행위라며 A씨의 중대 과실로 판단, 유족의 보상금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유족들은 A씨의 중대 과실이라는 인사혁신처의 판단을 인정할 수 없었는데요. 인사혁
지난달 재건축 심의를 통과한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 26년 만에 통과로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번에는 아파트 외벽에 '이태원 참사'를 빗댄 문구로 현수막을 걸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문제의 현수막은 지난 5일 3시쯤 은마아파트 31동 외벽에 게재됐는데요. 아파트를 관통할 가능성이 있는 GTX-C 노선을 반대하기 위한 것으로, '이태원 참사사고 은마에서 또 터진다'라는 문구가 크게 적혀있었습니다. 해당 현수막은 온라인상으로 빠르게 퍼지며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의 출소는 막았지만,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수원 발발이' 박병화는 15년의 형기를 마치고 오늘(10월 31일) 사회로 나왔습니다. 박병화가 선택한 거주지는 수원이 아닌 화성입니다. 법무부는 박병화에게 전담 보호관찰관을 배치, 경찰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업으로 밀착 감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성충동 조절 치료, 외출 제한, 성폭력 치료 160시간 등도 예정돼있습니다. 하지만 화성 시민들의 불안감은 치솟고 있습
지난 4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24명 의원이 공인중개사의 협회 가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요. 이에 대한 프롭테크 업계의 반발이 뜨겁습니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공인중개사협회는 법정단체화되며, 거래질서 교란 행위에 대한 단속권을 부여받기 때문인데요. 교란 행위를 단속한다는 명분으로 서비스 혁신을 막을 우려가 있다는 것. 이미 과거에도 공인중개사협회는 프롭테크 업체가 낮은 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