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상반기 순이익 6151억원···장기보험 호조에 36%↑ 현대해상이 올해 상반기 장기보험 손익 개선과 계리가정 선진화 가이드라인 반영에 힘입어 순이익 6151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영업에서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모두 큰 폭의 실적 호조를 보였고, 자동차보험은 상반기 적자 전환 후 분기 기준 흑자에 복귀했다. 지급여력비율과 CSM 잔액도 동반 상승하며 재무건전성이 높아진 반면, 투자손익은 금리 상승 영향으로 감소했다.
"두 배 비싸도 미국 팹"···최태원 회장이 꺼낸 '메모리 전쟁' 해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전공정 공장 설립 가능성을 공식 언급했다. 건설비와 인프라 확보 비용이 한국보다 두 배 가까이 높지만, 인공지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생산기지 증설을 검토하는 것이다. 공급 부족이 심화될 조짐과 미국 정부의 현지 생산 강화 정책 등이 맞물리며, SK하이닉스의 전략적 결단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월 가계대출 6조2000억원 증가···주담대·기타대출 안정세 7월 금융권 가계대출은 6조2000억원 증가해 전월 대비 증가폭이 줄었으며,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 모두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금융당국은 수도권 집값 상승 기대, 주택거래량 증가, 휴가철 자금수요 등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응해 가계대출 추이를 면밀히 관리하고, 실수요자 중심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7월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 둔화···기업대출·정기예금은 급증 7월 은행권 가계대출은 정부의 고강도 규제 정책 영향으로 5조4000억원 증가에 그치며 증가폭이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 모두 둔화된 모습을 보였으며, 전세자금대출은 계속 감소했다. 반면, 기업대출은 부가가치세 납부와 운전자금 수요로 7조7000억원이 늘어나 증가 폭이 확대됐다. 정기예금은 대출재원 확보, 규제비율 관리 등으로 42조3000억원 급증했으며, 수시입출식예금은 기업자금 재유출 등으로 80조8000억원 급감했다.
美 '중국산 불법환적 위험국'에 한국 포함...경기 반도체 벨트 지목 미국 백악관이 중국이 고율 관세를 피해 한국 등 40여개국을 경유해 우회 수출하는 '그림자 환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다각화된 산업 기반과 대미 수출 플랫폼을 가진 1유형 환적 위험국으로 선정됐다. 미국은 AI 기술을 접목한 국경 검사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LG·엔비디아, 美서 'AI 동맹' 굳혔다···내년 1분기 휴머노이드 공개 LG와 엔비디아가 로봇, AI 팩토리,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사업 협력에 본격 돌입했다. 양사는 내년 1분기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하고, 천안에 80MW급 AI 팩토리 구축,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등 통합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 웹툰·웹소설 자회사 3곳 합병···IP 사업 강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툰·웹소설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3곳을 합병한다. 각 법인에 분산돼 있던 스토리 지식재산권(IP) 기획·제작 역량을 한곳으로 모아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삼양씨앤씨와 인타임, 필연매니지먼트의 합병을 각각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3사는 모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분 100%를 보유한 완전 자회사다. 연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두산에너빌리티, 빌 게이츠 테라파워 원전 핵심 기자재 3종 공급 두산에너빌리티가 빌 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의 첫 345MW급 소형모듈원자로(SMR) 프로젝트에 원자로 보호용기 등 3종의 핵심 기자재를 공급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SMR 제조 역량을 확장한다.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에 건설되는 이 소듐냉각고속로(SFR)는 액체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4세대 원전이며, 테라파워는 향후 미국과 기타 국가에도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징주 재영솔루텍, 상반기 영업익 5800% 급증···장 초반 상한가 재영솔루텍이 올해 상반기에 매출 1070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하며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실적 개선 덕분에 장 초반 주가가 29.93% 상승해 상한가에 도달했다. 최근 실적 호전의 배경에는 생산설비 및 베트남 거점 투자, 자동화 도입이 있다.
특징주 반도체주 나흘째 상승세···삼성전자 1.5%·SK하이닉스 5.5%↑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 호재가 국내에도 영향을 미치며, 14일 오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샌디스크의 인베스터데이 발표와 미국 증시 강세가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