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게임은 질병 아니다" 발언에 게임업계 '환영' 국내 9개 게임 단체가 이재명 대통령의 '게임은 중독 물질이 아니다'라는 발언을 환영하며, 이번 메시지가 사회적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게임이용장애 논란 등으로 인한 낙인이 해소되고, 게임이 문화산업의 핵심으로 인정받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양승훈의 테크와 손끝 훈풍 탄 조선업, 반등의 키는 '인력 확보' 조선업이 10년 간의 구조조정을 거쳐 미 해군 MRO 등 대규모 방위산업 수주와 리튬이온전지 장영실급 잠수함 진수로 반등하고 있다. MASGA 프로젝트와 글로벌 방산시장이 확장되는 가운데, 숙련 기술인력 부족이 조선업 부흥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온라인 투표 진행···본상 8개 후보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다. 본상, 인기게임상, 올해 신설된 인기성우상 등 다양한 부문에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후보작이 올랐다. 국민 누구나 11월 10일까지 공식 웹사이트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작은 11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생중계로 발표한다.
SK쉴더스, 2차례 해커 경고에도 일주일 '늑장 신고' SK쉴더스가 해커 조직의 경고를 두 차례나 받았음에도 이를 해킹 사고로 인지하지 못해 일주일이나 늦게 신고한 사실이 드러났다. 기술직원의 Gmail 24GB가 해킹되어 금융권, 반도체, 공공기관 정보 일부가 다크웹에 유출됐으며, SK쉴더스는 피해지원 서비스와 후속 조치를 거부해 피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형일 기재차관 "AI 대전환 시대, 韓경제 구조적 한계 돌파구" 기획재정부가 '제8회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을 열고 인공지능(AI) 대전환이 경제와 사회 구조 재설계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AI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혁신 생태계 조성과 규제 혁파 등 디지털 경제 전략을 본격 추진 중이다.
박상진 "명륜당 대출 감사 지시···대부업에 전부 활용됐다고 보진 않아" 산업은행이 소상공인 지원 저금리 대출자금 1270억 원을 명륜당에 제공했으나, 이 중 800억 원 이상이 특수관계 대부업체에 전용돼 자금세탁 및 내부통제 부실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송파구청의 미등록 대부업 행정처분에도 불구하고 추가대출이 이뤄져 국책은행 관리체계 허점이 지적됐다.
이창용 "충격 없이 연 150~200억달러 가능···대규모 투자 어려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외환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는 선에서 연 150억~200억달러 정도의 외화조달이 가능하다고 정부에 제안했다. 한미 통화스와프 논의와 관련해 미국 재무부 ESF 자산의 한계를 들어 대규모 스와프 체결의 현실성에 신중론을 보였으며, 외환보유고 수준에서 대미 투자 실현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창용 "한은, DSR 의사결정에 결정권자로 참여해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포함한 거시건전성 정책은 한은이 조언만 하는 상황에서 의사 결정권자로 참여하는 제도개선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총재는 DSR 관리 권한에 대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매우 큰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의원은 이날 "어느 정권이나 DSR 관리를 제대로 안 했는데 차라리 한
이억원 위원장 "금산분리 완화, 어떻게 풀어낼지 고민···관계부처와 협의"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금산분리 완화와 관련해 제도의 기본원칙을 지키면서도 실용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 국감에서는 국내 강력한 금산분리 규제가 핀테크, 산업 융합 및 투자 활성화에 장애가 되고 있다며, 해외 사례처럼 규제 현대화 및 현실적인 대안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창용 "서울 유입 줄여야 부동산 가격 잡을 수 있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단순한 주택 공급 확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구 유입이 지속될 경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집값이 오를 수밖에 없으며, 이를 해결하려면 교육 격차 해소와 입시제도 개선 등 정책적으로 서울로의 인구 유입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