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HD현대·SK와 'SMR 동맹'···美 나트륨 상용화 승부수 테라파워가 HD현대, 현대건설, SK이노베이션과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 협력을 확대했다. 미국 첫 나트륨 원자로 본공사 착수로 국내 기업들은 핵심 설비 제조와 발전소 건설, 사업개발에 참여할 기반을 넓히고 있으며, HD현대는 원자로 용기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SK이노베이션은 K-나트륨 사업모델로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생보 빅3' 상반기 성적표···한화생명만 보험 본업 'A+' 생보 빅3인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150.8% 상승했다. 한화생명은 보험손익, 투자손익, 종속법인 실적 개선이 골고루 반영돼 순이익이 96% 늘었고, 삼성생명은 보험 본업 부진에도 투자손익과 자회사가 실적을 만회했다. 교보생명은 보험·투자손익 감소에도 자회사 실적으로 순이익이 증가했다.
SK, 美 차세대 원전 사업 뛰어든다···테라파워와 나트륨 SMR 협력 SK이노베이션이 테라파워와의 협력으로 나트륨 SMR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미국 SMR 실증로 및 상용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하며, 국내 공급망과 결합한 'K-나트륨' 모델로 AI 데이터센터 및 산업단지 전력시장 진출을 꾀한다. 미국과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원전사업 개발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두나무, 2분기 순익 389억원···전년比 60% 감소 두나무가 올해 2분기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거래 위축 영향으로 실적이 급감했다. 2분기 순이익은 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0% 감소했으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도 각각 39.2%, 84.6% 줄었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영업이익과 순이익, 영업수익 모두 큰 폭 하락했다. 두나무는 향후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및 고객 기반 확대와 수익원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은 빌라 살라는 거냐" 반발에···정부 "선택지 추가일 뿐" 정부가 청년층의 주거 부담 해소를 위해 비아파트 대상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을 신설했으나, 아파트 선호와 비아파트 환금성·안전성 우려로 청년층의 반발이 크다. 정부는 실수요자에게 선택지를 추가한 것일 뿐, 기존 아파트 대출 상품을 축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남양유업, 우유 의존도 낮추고 수출 키웠다···상반기 영업익 79.5%↑ 남양유업이 상반기 수출 확대와 단백질 제품군 성장에 힘입어 매출 4832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79.5%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466억원으로 130% 급증했고, 테이크핏 등 단백질 제품군은 76.1% 성장했다. 백미당 등 자회사도 흑자 전환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티맵모빌리티, 2분기 44억 흑자···수익성 개선 본격화 티맵모빌리티가 올해 2분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4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 36억원 증가한 규모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월간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서며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냈다. 티맵은 2분기 매출은 74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수치다. AI와 모빌리티 데이터를 중심으로 사업 체질을 전환해온 가운데 데이터·솔루션 사업과 플랫폼 사업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핵심 성장축으로
"싸이월드가 코인 투자 미끼로"···김호광 대표, 상장·가격 공유 의혹 제기 전(前) 싸이월드제트 대표이자 베타랩스 대표 김호광씨가 미상장 가상자산 투자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싸이월드 브랜드가 활용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특정 거래소 상장 일정과 가격 전망, 대규모 투자 유치 등을 내세워 투자자를 끌어모으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 대표는 관련 자료를 관계기관에 신고하는 한편 자신이 보유한 기술과 자금을 동원해 데이터 복원을 돕겠다며 시그마체인 측에 협력을 요구했다. 김 대표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
동국제약, 상반기 매출 5099억원···"H&B·의약품 성장" 동국제약이 헬스앤뷰티와 전문의약품 사업의 성장을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유통채널 확대와 더마코스메틱 '센텔리안24'의 해외 진출, 건강기능식품, 전문의약품 부문의 호조가 주효했다. 동국제약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제품 및 미래 파이프라인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교보생명, 상반기 당기순이익 7048억원···전년比 21% 증가 교보생명이 올해 상반기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신계약을 크게 확대하며 중장기 수익 기반을 강화했다. 연결 기준 순이익은 70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올랐다. 신계약 CSM은 8060억원으로 51.5% 증가했고, 보유계약 CSM 역시 늘었다. 투자손익은 금리 영향으로 감소했으나 4000억원대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