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KT 무단 소액결제, 근원은 주파수 관리 실패에 있다 KT의 무단 소액결제 사태는 주파수 정책과 기지국 관리 부실에서 비롯되었다. 저주파 대역 활용 실패와 광대역망 중심 서비스, 그리고 펨토셀 남발이 음영지역 및 장애를 키웠다. 설비투자에 한계가 드러나며, 소비자 피해가 현실이 되고 있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30일 1순위 청약 돌입 한화 건설부문이 울산 남구 무거동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에 첫 포레나 아파트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본격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총 816가구 규모로 다양한 평면과 첨단 시스템,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청약은 9월 29일부터 시작되며, 울산·부산·경남 거주자 모두 1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해킹 피해' 롯데카드 본사 찾은 민주·혁신당···"부실경영 의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최근 297만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한 롯데카드를 방문해 해킹 사고 원인, 피해 현황,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피해자 보상 및 금융보안 강화 필요성이 강조됐고, 피해 고객들의 항의와 불편이 이어졌다.
초코파이 맛집 오리온, 글로벌 '김' 맛집 도전 오리온이 수협과 600억 합작법인 '오리온수협'을 설립해 김 스낵 및 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베트남 등 해외법인 성장 둔화로 신성장 동력이 절실한 가운데, 국내 조미김 공장 신설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 기존 강자들과 차별화 전략이 과제로 부상했다.
'30% 자사주' 대웅, 상법 개정에 '지배력 리스크' 직면 대웅은 전체 주식의 29.7%를 자사주로 보유하며 경영권 방어에 활용해왔다. 정치권이 상법 개정으로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추진하면서 대웅은 지배력 유지에 직격탄을 맞게 됐다. 시장에서는 대웅이 소각 혹은 계열사 이전 등 새로운 대응 전략 마련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오토살롱테크코리아,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혁신 열다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오토살롱테크코리아 2025가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행사에서는 전기차 생태계와 AI 기반 신기술, 최신 정비·튜닝 트렌드가 공개됐다. 슈퍼카 체험존, 미니카 박물관 등 다양한 대중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자동차 산업 전문 세미나도 진행된다.
[부음]서상덕 에스투더블유(S2W) 대표 부친상 ▲서동홍씨 별세, 서상덕(에스투더블유 대표), 서정덕, 서시현 부친상. 이연경, 이수아씨 시부상. 변기성씨 장인상=9월 19일 (대구) 대구파티마병원장례식장 401호, 발인 9월 21일 오전 6시 30분, 장지 (경기 광주) 시안가족추모공원
이마트·알리 합작, 국내 이커머스 '3강' 구축 가능? 이마트와 알리바바가 합작법인을 공식 출범하며 공정위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쿠팡과 네이버가 양분한 이커머스 시장에 '3강 체제'가 본격화된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유통망 구축과 해외직구 시장 확대, 중소 셀러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가 방어? 승계 포석?··· 셀트리온 자사주 '묘수' 셀트리온이 8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과 9000억원 소각을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회사 측은 저평가 해소와 주가 안정이 목적임을 강조하지만, 업계에서는 지배구조 강화와 오너 승계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한다. 지분율 상승과 충분한 자금 확보가 승계 준비 수순으로 분석된다.
애널리스트의 시각 "올해는 어렵다"···증권가, 내년 1분기 오리온 반등 예상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오리온 주가는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참붕어빵 회수와 베트남 법인 부진이 겹치며 발목이 잡힌 탓이다. 증권가는 올해 실적 개선 여력이 크지 않다고 평가하면서도, 내년 1분기에는 원가 안정과 중국 법인 회복이 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리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 하락한 10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월9일 52주 최고가인 12만7300원을 기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