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 오른 뉴 한화
김동관 시대 활짝···인수합병과 세대교체로 그룹 재편
올해 창립 71주년을 맞은 한화그룹은 '3세 시대'가 본격 닻을 올리면서 '뉴 한화' 사업구조 완성했다. 지속적인 사업재편과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3세 경영을 위한 교통 정리를 완료한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격변의 한 해를 보낸 한화그룹은 연말 대기업 정기 인사 시즌이 본격화되자 서둘러 인사 시기를 앞당겨 안정화 수순에 들어갔다. 대개 11월과 12월에 정기 인사를 단행하는 다른 그룹과 달리 최근 몇 년 사이 한화그룹은 8~9월 중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