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CEO 잔혹사
PF부실에 사망·붕괴사고로 대거 집으로
건설업계 불황과 안전사고 등 각 대형 건설사의 리스크 이슈들이 불거진 탓에 건설사 CEO들이 대거 짐을 쌌다. 앞으로도 건설경기 악화 등의 이슈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현재 자리를 지키고 있는 CEO들도 연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선 최근 태영건설의 우철식 사장이 PF부실 우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취임한 지 9개월 만이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레고랜드발 PF부실 우려가 짙어질 당시 유동성 위기에 대한 업계 지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