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 오른 뉴 한화
신사업 투자 확대로 재무 부담···완급조절 숙제
세대교체에 돌입한 한화그룹은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로 보폭을 넓히며 '3세 경영'을 위한 황금기를 맞이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경영 전면에 나선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부친인 김승연 회장을 닮은 과감한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면서 그룹 전체의 사업재편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한화오션·HSD엔진 인수를 비롯한 방산 부문 통합과 한화솔루션의 대규모 투자 등을 통해 사세를 키우며 차기 총수로서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하지만 김 부회장이 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