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가 몰려온다
"객단가 가장 높아"···면세·여행업계 '반색'
중국이 수년간 금지해 왔던 자국민의 한국 단체여행을 허용하기로 한 가운데 국내 면세, 여행업계 사이에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른바 '큰 손'으로 불리는 유커(중국인 단체 관광객)는 한때 전체 방한 관광 인원의 절반에 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11일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전날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허용 대상은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이다. 중국 정부의 이번 발표로 한국행 단체관광은 6년 5개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