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3분기 순이익 653억원···전분기 대비 77.4% 급감

보도자료

신한투자증권, 3분기 순이익 653억원···전분기 대비 77.4% 급감

등록 2026.10.27 14:48

이자경

  기자

3분기 영업이익 834억원···77.0% 감소위탁수수료 감소·상품운용손실 영향누적 순이익 6429억원···78.9% 증가

사진=신한투자증권 제공사진=신한투자증권 제공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77.4% 감소했다. 증권 거래대금이 줄면서 위탁수수료 수익이 감소한 데다 금리 상승으로 상품운용수익도 줄어든 영향이다. 다만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9% 증가했다.

27일 신한금융그룹이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653억원으로 전분기(2893억원) 대비 77.4%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005억원)과 비교해도 35.0%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3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7.0% 감소했다. 영업수익은 367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2.4% 줄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올해 3분기 위탁수수료 수익은 20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7.2% 감소했다. 금융상품 수수료 수익도 265억원으로 53.9% 줄었다. 같은 기간 IB 부문 수익은 248억원으로 19.6% 감소했다.

상품운용수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2분기 730억원이었던 상품운용수익은 3분기 565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상품운용수익 감소가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됐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64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9%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8317억원으로 79.8% 늘었다.

누적 위탁수수료 수익은 88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4% 증가했다. 금융상품 수수료 수익도 1122억원으로 114.4% 늘었다. 반면 IB 부문 수익은 981억원으로 29.8% 감소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증권 거래대금 둔화에 따른 증권수탁수수료 감소와 금리 인상에 따른 상품운용수익 감소 등으로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77.4% 감소했다"며 "반면 자본시장 활성화로 수수료이익이 크게 늘면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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