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NAD+, NMN 성분 활용피부 경험과 관리 철학을 브랜드에새로운 스킨케어 패러다임 제안해
배우 강예원이 스킨케어 브랜드 '어텐스(ATENSE)'를 선보이며 뷰티 사업에 나섰다. 개인적인 피부 고민과 스킨케어 경험을 제품 기획에 반영하고, NAD+(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드)와 NMN(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을 활용한 성분 설계를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보습과 탄력, 피부 톤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슬로우 에이징'을 앞세워 시장에 진입한다는 구상이다.
어텐스는 '비욘드 안티에이징, 투 더 피크(BEYOND ANTI-AGING, TO THE PEAK)'를 슬로건으로 내건 브랜드다. 강예원은 브랜드 기획과 제품 개발에 참여해 자신의 피부 경험과 관리 철학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9년 전 첫 뷰티 브랜드 론칭을 시도한 이후 관련 구상을 이어오다 어텐스를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개발의 출발점은 민감한 피부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이다. 강예원은 평소 홍조에 민감하고 피부가 얇아 일부 피부 시술을 받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후 20여 년간 교류해 온 에스테틱 전문가와 다양한 제품을 접하면서 새로운 스킨케어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어텐스는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초점을 맞춘 기존 안티에이징 개념에서 나아가 보습과 탄력, 피부 톤 등을 관리하는 슬로우 에이징을 지향한다. 노화를 거스르는 데 집중하기보다 피부 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브랜드가 사용하는 '리버스 에이징(Reverse Aging)'도 이러한 방향을 표현한 개념이다. 다만 실제 피부 노화를 되돌리는 효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구체적인 효능은 제품별 시험 결과 등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한 성분 전략의 중심에는 NAD+와 NMN이 있다. NAD+는 세포의 에너지 대사와 산화환원 반응에 관여하는 보조효소이며, NMN은 체내 NAD+ 합성 과정에 관여하는 전구체다. 어텐스는 두 성분을 중심으로 보습과 탄력, 피부 톤 관리를 고려한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강예원은 "NAD+와 NMN을 핵심 성분으로 활용한 배합이 어텐스의 차별점"이라며 "수분과 탄력, 피부 톤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성분 차별화를 시장 경쟁력으로 연결하려면 제품 효능을 뒷받침할 근거가 필요하다. NAD+와 NMN은 노화 관련 연구에서 다뤄지고 있지만, 체내에서의 생리적 기능이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에서도 동일한 효과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화장품의 실제 효능은 성분의 특성뿐 아니라 배합 농도와 제형, 피부 전달 특성, 사용 방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별 효능 자료와 안전성 관련 근거 확보가 중요한 이유다. 특히 노화 개선이나 피부 재생 등 구체적인 효과를 강조하려면 해당 표현을 뒷받침하는 객관적인 자료가 필요하다. 배우에서 뷰티 브랜드 기획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강예원이 개인적인 피부 경험을 제품과 브랜드 전략에 어떻게 구현할지 주목된다. 어텐스가 내세운 슬로우 에이징과 성분 설계가 소비자 신뢰와 시장 경쟁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효능 근거와 차별화된 제품 경험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예원은 어텐스를 화장품 판매를 넘어 건강한 피부 관리 방식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피부가 건강해야 아름다움도 따라온다"며 "피부에 무리한 자극을 주기보다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지키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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