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네이버, UNGC와 AI 협력 모색···네이버웍스·파파고 활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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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UNGC와 AI 협력 모색···네이버웍스·파파고 활용 제안

등록 2026.09.30 10:44

유선희

  기자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UN글로벌콤팩트 이사회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산다 오잠보 UNGC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제공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UN글로벌콤팩트 이사회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산다 오잠보 UNGC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자사 인공지능(AI)·디지털 솔루션을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UNGC)의 글로벌 협업 도구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UNGC 이사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사회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과 산다 오잠보 UNGC 사무총장 등 주요 이사진이 참석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논의했다. UNGC는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2만50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최 대표는 이번 방문에서 UNGC 글로벌 네트워크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네이버의 AI·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대상 솔루션에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업무 협업 플랫폼 '네이버웍스(NAVER WORKS)'와 AI 기반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 플러스(Papago Plus)' 등이 포함됐다.

UNGC가 추진하는 '2026~2030 전략' 아래 기업의 지속가능성 활동을 선언에서 실행 단계로 옮기는 과정에서 국가·지역 간 협업과 소통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네이버는 UNGC 본부와 70여개 국가 네트워크, 참여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잠재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방식과 시기는 향후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네이버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국가 간 협업을 강화하고 UNGC 네트워크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 대표는 "UNGC 활동에 더 큰 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가와 지역 간 장벽을 허무는 효율적인 협업 체계가 필수"라며 "네이버의 AI와 디지털 기술이 UNGC 로컬 네트워크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글로벌 소통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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