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가 원스토어의 잔여 지분을 취득해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 이번 결의를 통해 게임 유통과 결제, 온체인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넥써쓰는 이사회를 열고 원스토어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는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결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넥써쓰는 지난 6월 SK스퀘어, 네이버로부터 원스토어 지분 89.03%를 인수한 데 이어 이달 KT와 LG유플러스 보유 지분을 추가로 확보해 지분율을 95.88%로 높였다. 이번 주식교환으로 잔여 지분까지 취득해 원스토어를 100% 자회사로 두게 된다.
이번 편입을 통해 게임 유통과 결제, 온체인 인프라를 하나의 구조 안에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원스토어의 앱마켓·디지털 콘텐츠 유통 역량에 넥써쓰의 AI·블록체인 기술과 결제 인프라를 결합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원스토어는 게임 거래액 기준 국내 2위 앱마켓이다. 지난달 31일 122개국을 대상으로 '원스토어 글로벌'을 출시해 1000종 이상의 콘텐츠를 확보했다. 앞서 텐센트와 협력해 설치 없이 실행되는 미니게임 서비스 '원플레이'를 선보였고, 앱마켓 최초로 AI 창작 게임 전문관 'AI 게임즈(AI Games)'를 신설했다. AI 게임즈는 내달 'AI 게임'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개인과 소규모 개발자의 창작 생태계 저변을 넓히는 데 주력한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원스토어는 AI·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라는 큰 퍼즐의 가장 중심이 되는 조각"이라며 "넥써쓰의 AI·블록체인 인프라와 원스토어의 앱 배포·결제 역량을 하나로 합쳐 글로벌 게임 유통과 결제, 온체인 인프라가 한 구조 안에서 구현되는 플랫폼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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