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기업 딥노이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판독 네트워크를 보유한 휴먼영상의학센터에 자사의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을 공급하며 '에이전트 AI' 의료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딥노이드는 16일 휴먼영상의학센터와 생성형 AI 기반 흉부 X-ray 예비 소견서 생성 솔루션 'M4CXR'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 기반 진단 보조 솔루션이 대형 영상의학 전문기관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으로 M4CXR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3개월 만에 정부 지원 권역책임의료기관(부산대병원 등), 대형 민간 종합병원(포항세명기독병원), 영상의학 전문센터로 이어지는 '공급 3축'을 완성하게 됐다.
M4CXR은 흉부 X-ray 영상을 분석해 정상 소견뿐 아니라 41개 이상 소견에 대한 예비 소견서를 자동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지난해 11월 식약처로부터 생성형 AI 기반 의료기기 최초로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받았으며, 올해 6월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김성현 휴먼영상의학센터 대표원장은 "흉부 X-ray는 촬영 빈도가 가장 높지만 판독의 부족으로 속도를 내기 어려웠던 영역"이라며 "M4CXR 도입으로 판독의들의 워크플로우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휴먼영상의학센터는 판독 배정부터 소견서 작성, 전달까지 전 과정이 집중되는 허브"라며 "단순 판독 보조를 넘어 진료 및 판독 운영 전반을 자율적으로 지원하는 '에이전트 AI' 기반 의료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lj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