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규 후보 81.8% 찬성으로 선임영풍·MBK 추천 박유경 후보는 부결고려아연 측 12명·영풍·MBK 측 7명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 측이 추천한 백인규 단국대 교수가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독립이사로 선임됐다.
고려아연은 9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호텔에서 열린 제53기 임시 주총에서 백 후보 선임안이 출석 의결권 622만5934주 가운데 509만2815주(81.8%)의 찬성을 얻어 가결됐다.
영풍·MBK파트너스 측 박유경 후보 선임안은 173만9065주(27.94%)의 찬성을 얻는 데 그쳐 부결됐다. 이번 표결에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해 3%로 제한하는 '합산 3%룰'이 적용됐다.
백 후보 선임으로 고려아연·최 회장 측 이사는 12명, 영풍·MBK 측 이사는 7명이 됐다. 앞서 양측이 추천한 후보 2명씩 총 4명은 독립이사로 선임됐다.
뉴스웨이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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