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쿠콘, 비트코인 8만달러 재돌파에 프리마켓서 14%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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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비트코인 8만달러 재돌파에 프리마켓서 14%대 급등

등록 2026.09.04 08:46

김호겸

  기자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서 3만700원 기록스테이블코인 결제 사업 기대감에 매수세 유입QR결제·ATM 인프라 활용한 사업 확장 주목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쿠콘이 프리마켓에서 14% 넘게 급등하고 있다. 간밤 비트코인이 8만달러를 재돌파하면서 가상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결제 사업을 추진 중인 쿠콘에도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넥스트레이드(NXT)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3분 기준 쿠콘은 전 거래일보다 3950원(14.77%) 오른 3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만3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간밤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3일(현지 시각)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금리 동결 시사 발언 이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면서 8만달러선을 다시 넘어섰다. 비트코인은 8만1000달러대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5% 이상 상승했다.

쿠콘은 기존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스테이블코인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외 디지털자산 사업자와 협력해 USDC와 USDT 기반 충전·QR결제·ATM 출금 서비스를 실증했으며 iM뱅크·비토즈와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결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개념검증(PoC)을 진행한 바 있다.

쿠콘은 약 200만개의 QR 가맹점과 4만대 이상의 ATM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제도화될 경우 기존 결제망을 활용해 결제와 충전·출금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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