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규모 주주환원 발표 이후 약세잭슨홀·PCE·엔비디아 실적 주요 변수로키움증권 "코스피 7000선 진입 재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형주가 프리마켓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규모 주주환원책 발표 이후 3%대 하락하는 반면 SK하이닉스는 2%대 오름세다. 이번 주 잭슨홀 미팅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엔비디아 실적 등 굵직한 이벤트가 예정된 가운데 코스피가 다시 7000선 진입을 시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 따르면 오전 8시1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02% 내린 2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83% 오른 177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삼성전기(1.22%), SK스퀘어(0.09%), 삼성SDI(3.66%), 두산에너빌리티(0.68%), 현대차(0.60%), LG전자(0.31%), NAVER(0.23%) 등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잭슨홀 미팅 결과와 미국 장기물 금리 흐름, 7월 PCE 물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엔비디아 실적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삼성전자 주주환원 이후 수급 변화도 지수 방향성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는 잭슨홀 미팅 결과, 미국 장기물 금리 향방, 미국 7월 PCE 물가, 한은 금통위, 엔비디아 실적 이후 AI 내러티브 변화, 삼성전자 주주환원 이후 수급 변화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7000pt 진입을 다시 시도할 전망"이라며 "향후 관건은 지수 상단 돌파 여부로, 8월 이후 몇 차례 도전했던 7000pt대 진입 성공 및 안착을 위해서는 시장금리 안정 등 매크로 불확실성 완화라는 재료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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