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전자·SK하이닉스, 프리마켓 1~2%대 동반 하락···美 반도체주 약세 여파

증권 종목 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프리마켓 1~2%대 동반 하락···美 반도체주 약세 여파

등록 2026.08.11 08:36

문혜진

  기자

엔비디아·AMD 2.9%↓···美 반도체주 동반 약세유가·미 국채금리 상승에 성장주 투자심리 위축인텔 150억달러 유증·엔비디아 대규모 자금조달 부담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에서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와 퀄컴, 인텔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에도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넥스트레이드(NXT)에 따르면 오전 8시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2% 내린 2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04% 하락한 139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반도체주가 조정을 받았다. 인텔은 4.1%, 퀄컴은 3.4%,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3.2% 하락했고 엔비디아와 AMD도 각각 2.9% 떨어졌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1.9%, 브로드컴은 1.3% 내렸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협상 불확실성으로 국제유가와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성장주 전반에 부담이 커졌다.

개별 종목 악재도 겹쳤다. 인텔은 상장 이후 처음으로 공모 유상증자를 추진해 150억달러를 조달한다고 밝히면서 지분가치 희석 우려가 부각됐다. 엔비디아는 월가 대형 투자사들과 AI 인프라 투자를 위한 5000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2.9% 하락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