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647억원으로 전망치 상회해외법인 성장세가 실적 개선 견인증권가 4곳 목표주가 잇따라 상향
롯데웰푸드가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3분 기준 롯데웰푸드는 전 거래일 대비 11.21% 상승한 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47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8.5% 증가한 수치로 시장 전망치인 479억원을 대폭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6% 증가한 1조1558억원, 당기순이익은 130.1% 늘어난 361억원이었다.
2분기 해외법인 매출은 3112억원, 영업이익은 296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8%, 133% 증가했다. 롯데웰푸드는 인도, 카자흐스탄 등 주요 거점의 성장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는 이번 실적 개선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했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0% 높인 16만5000원으로 제시했으며 LS증권도 기존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2분기 중동 사태로 인해 원가 부담이 가장 클 것으로 우려됐던 상황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다"며 "실적 공시 직후 주가가 급등했으나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노영현 기자
nogoo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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