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 반도체주 랠리에 프리마켓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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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 반도체주 랠리에 프리마켓서 강세

등록 2026.08.05 08:29

김호겸

  기자

삼성전자 4.79%, SK하이닉스 6.21% ↑美 반도체주 급등세 국내 시장 반영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정규장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가 급등하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6% 넘게 오르면서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1500원(4.79%) 오른 2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9만8000원(6.21%) 오른 167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반도체주 전반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은 7% 넘게 상승했으며 마벨테크놀로지(12.81%)와 브로드컴(6.61%)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5% 급등했다.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협상 타결 기대도 위험자산 선호를 키웠다.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1.71%, 1.79%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5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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