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버티길 잘했네"···삼전닉스, 프리마켓서 13%·16%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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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길 잘했네"···삼전닉스, 프리마켓서 13%·16% 강세

등록 2026.07.31 08:36

이자경

  기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8%대 급등 마감마이크론·AMD·인텔 등 일제히 강세AI 수요 회복 기대에 투자심리 개선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미국 반도체주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호실적에 힘입어 급반등하면서 국내 반도체주도 프리마켓에서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1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만7000원(13.04%) 오른 2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0만8000원(15.73%) 상승한 153만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SK스퀘어와 삼성전기도 각각 15.27%, 14.79% 상승세다.

간밤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의 호실적과 반도체 업종 반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6%, 나스닥지수는 2.78% 올랐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8.19% 급등하며 최근 하락세를 끊었다.

반도체주 반등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 이끌었다. 회사가 AI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를 확인한 데 이어 올해 자본지출 계획도 유지한다고 밝히면서 AI 투자 확대 기대가 다시 살아났다. 이에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18.36%, AMD는 13.00%, 인텔은 11.30%, 샌디스크는 25.99% 각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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