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K디앤디, 채무상환 목적 유상증자···하한가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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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 채무상환 목적 유상증자···하한가 근접

등록 2026.07.29 10:05

노영현

  기자

1367억원 조달 결정에 주가 52주 최저가 기록주주배정 방식으로 4468만1000주 발행 계획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SK그룹의 부동산 개발 계열사인 SK디앤디가 장초반 급락하며 하한가에 근접했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해 단기 주가 희석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SK디앤디는 전 거래일 대비 29.3% 하락한 3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89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SK디앤디는 28일 136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예정 발행가 3060원에 4468만1000주를 발행할 계획이며 이는 기존 발행 주식 수(1861만7382주)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조달 자금 전액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규모 유상증자는 주식 수가 늘어나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에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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