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제유가 하락 여파...대한항공, LCC 등 국내 항공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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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여파...대한항공, LCC 등 국내 항공주 강세

등록 2026.07.27 09:52

노영현

  기자

미국·이란 긴장 완화가 유가 하락연료비 하락, 수익성 개선 기대감LCC 포함 국내 항공사 전반 강세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주들이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에 따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5.5% 상승한 2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 오른 7170원을 기록 중이다.

국내 LCC(저가항공사)들도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항공과 트리니티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3.6%, 5.1% 상승했으며, 대한항공의 LCC 자회사인 진에어와 에어부산도 각각 3.3%, 1.6% 오름세다.

항공주 강세는 미국과 이란이 이틀 연속 상호 공격을 멈추면서 국제유가가 5% 가까이 급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가 하락하면 항공사의 연료비 부담 완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가 커지기 때문이다.

26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4.9% 내린 배럴당 84.94달러, 브렌트유 선물은 4.8% 하락한 92.1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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