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3대 주주 올라 AI 협력 강화브룩필드와 총 100억달러 투자 추진AI 팩토리 사업 확장 기대감 부각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공시 이후 프리마켓에서 18% 넘게 오르고 있다. 엔비디아가 AI 데이터 사업에 투자하며 3대 주주에 오를 예정이라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21분 기준 NAVER는 전 거래일 대비 3만8500원(18.55%) 오른 2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엔비디아가 네이버에 10억달러(약 1조4800억원)를 투자하기로 하면서 AI 사업 확대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엔비디아는 보통주 724만주를 배정받아 지분 4.76%를 확보하게 되며,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과 블랙록에 이어 3대 주주에 오른다.
이번 투자는 엔비디아와 글로벌 대체자산 운용사 브룩필드가 네이버의 AI 데이터 사업에 총 100억달러(약 14조6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한 계획의 일환이다. 조달한 자금은 AI 팩토리 사업 확장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 샌프란시스코 서밋'에서 "엔비디아와 브룩필드의 투자는 네이버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브랜드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네이버의 AI 사업 경쟁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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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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