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이란 군사행동 가능성 언급중동 지정학적 긴장 다시 고조방산업종 투자심리 개선 기대
중동 지역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면서 국내 방산주가 장 초반 일제히 오르고 있다. 미국의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이 거론되자 방산업종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5만원(5.22%) 오른 10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5.71%), SNT다이내믹스(6.02%), 대양전기공업(5.21%), 코츠테크놀로지(4.70%) 등 주요 방산주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다. 그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을 겨냥한 대규모 군사 행동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결정이 임박했다고 언급했다. 이스라엘의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미국이 독자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내놨다.
다만 실제 군사 작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종 결정은 아직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미국 정부 관계자들도 새로운 작전 명령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이란 측은 미국의 군사적 압박이 긴장을 더욱 키울 수 있다고 반발했다. 시장에서는 중동 정세가 악화될 경우 각국의 국방 예산 확대와 무기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방산주 전반의 강세로 연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