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자산 중심 건전성 강화연체율·고정이하여신비율 개선카드이용금액 늘며 실적 상승
KB국민카드는 올해 상반기 218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20.7% 증가한 수준이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당기순이익은 1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늘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카드이용금액 증가에 따른 비이자이익 증가와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고 호실적 배경을 설명했다.
연체율은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노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0.14%포인트 개선된 1.0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07%포인트 개선된 0.93%를 기록했다. 우량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연체채권 사후관리 강화를 통해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운영모델 고도화와 프로세스 재구조화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우량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운영과 영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질적 성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자본 효율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동시에 글로벌 및 새로운 결제 분야의 기술 기반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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