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이마트 거점 '2시간 배송' 도입···오후 8시 주문도 당일 배송

보도자료

SSG닷컴, 이마트 거점 '2시간 배송' 도입···오후 8시 주문도 당일 배송

등록 2026.07.08 16:41

조효정

  기자

오후 8시까지 주문 시 2시간 내 신선식품 즉시 도착냉장·냉동 상품도 빠르게, 온디맨드 장보기 강화

사진=SSG닷컴사진=SSG닷컴

SSG닷컴이 이마트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2시간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며 장보기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SSG닷컴은 오는 9일부터 이마트 양재점과 하남점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주문 후 2시간 이내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예약 중심의 쓱배송에 즉시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주문 시점을 기준으로 2시간 안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기존처럼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하는 예약 배송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가능 지역 고객이 SSG닷컴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메인 화면과 주문서에 '2시간 내 배송 가능' 안내가 자동으로 표시된다.

냉장·냉동 상품은 전용 보냉 파우치에 담아 이마트 매장에서 즉시 출고한다. 무료배송은 4만원 이상 주문 시 적용된다. '쓱7클럽' 회원은 쓱배송과 새벽배송, 트레이더스배송 상품 구매 금액의 7%를 SSG머니로 적립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이번 서비스가 주문 즉시 상품을 받으려는 '온디맨드(On-demand)' 장보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마트 상품을 1시간 안팎에 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 '바로퀵'의 지난 6월 매출은 올해 1월보다 19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이달 양재점과 하남점을 시작으로 다음 달 월계점, 가든5점, 신도림점 등 서울 주요 점포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어 9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해 연말까지 약 50개 이마트 점포에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SSG닷컴은 이번 개편으로 일반 장보기를 위한 '쓱배송', 대용량 상품 중심의 '트레이더스배송', 1시간 내외 즉시배송 서비스 '바로퀵',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 등으로 배송 체계를 세분화해 소비자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건수 SSG닷컴 SCM담당은 "이마트 점포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신선한 상품을 빠르게 전달하는 배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배송 속도와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온라인 장보기 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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