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이후 급여 지연, 직원 피해 최소화 노력5월 급여까지 전액 지급 완료고용노동부, 임금체불 전수조사 진행
홈플러스는 8일 체불임금과 관련해 "5월 급여까지는 모두 지급을 완료했으며 현재 체불된 임금은 6월 급여 332억원"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일부 언론에 보도된 체불임금 기사와 관련해 정확한 내용을 설명드린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3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이후 회생절차가 1년 이상 장기화하면서 운영자금이 고갈돼 지난해 12월부터 직원 급여를 일부 지연 지급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후 매월 급여 지급이 지연되면서 올해 6월까지 누적 지연 지급액은 1천410억원이다. 다만 지난달 말 5월 급여까지 모두 지급을 마쳐 현재 체불된 임금은 6월 급여 한 달분인 332억원이라고 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폐지에 따른 파산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해 말 서울남부지청에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체불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노동부는 올해 3∼5월 발생한 임금체불은 청산 지도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6월 임금 미지급분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홈플러스는 "영업 정상화를 위해 상품 대금 지급이 중요한 상황에서도 직원 급여가 장기간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생절차 과정에서 직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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