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곽정우 대표 사임···2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보도자료

매일유업, 곽정우 대표 사임···2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등록 2026.07.01 17:04

김다혜

  기자

매일유업 대표이사 곽정우 사임···1년 6개월 만 김선희·이인기 체제로 재편···후임 선임은 미정

매일유업 본사 사옥. 자료제공=매일유업매일유업 본사 사옥. 자료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이 곽정우 각자대표의 사임으로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곽 대표는 이날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지난해 1월 대표이사에 선임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곽 대표는 1972년생으로 1999년 CJ제일제당에서 신선사업을 담당하며 유통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이마트에서 피코크·델리F&B 운영과 그로서리 상품 총괄을 맡았고, SSG닷컴 사업운영 총괄을 거쳐 2021년 이마트 상품본부 총괄, 2022년 신세계푸드 식품유통본부 총괄을 역임했다.

이후 매일유업 최고커머스책임자(CCO)로 합류한 뒤 지난해 1월 이인기 최고운영책임자(COO)와 함께 각자대표로 선임됐다. 당시 매일유업은 기존 김선희 부회장 체제에 사업과 운영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3인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곽 대표의 사임으로 매일유업은 김선희 부회장과 이인기 대표가 회사를 이끄는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김선희 부회장은 미래 전략사업과 해외사업 육성, 인재 양성 및 조직 혁신 등을 총괄하고 있다. 이인기 대표는 1996년 매일유업에 입사해 상하목장 마케팅팀장과 사업부장, 기획실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 1월 각자대표에 선임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곽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며 "후임 대표 선임 여부 등은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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